2012.12.09
장소 : 한남동 블루스퀘어
2001년 유럽 배낭여행으로 영국에 갔다가 처음 뮤지컬이란 걸 보게 되었고, 그게 "오페라의 유령"이었다.
정말 나에겐 충격적이었고, 그만큼 감동적인 뮤지컬이었고 아직도 오페라의 유령을 최고로 친다.
이후에 한국버전으로도 공연이 되고, 내한공연도 왔었으나 보질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하게되서 티켓을 끊었다.
무려 VIP로..;;
나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던 뮤지컬을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엄마와 함께 나름(?) 좋은 자리로 예매해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돈이 아깝지 않는 공연이었다.
(뮤지컬 시작 전에 집에서 챙겨온 과자를 마구 드시더니 배가 불러서 공연 중에 살짝 졸아서 날 놀라게 하셨지만..;; ㅠㅠ)
영국에서 봤을 땐, 자막없이 봐서 줄거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었지만,,
이후에 오페라의유령 영화도 보고, 이번엔 자막도 나와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ㅋ
마지막 브래드 리틀의 노래는 정말 듣다가 울뻔했다..;; *.*
완전 감동.. :)
반응형
'뮤지컬,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의 서커스 -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0) | 2013.07.22 |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0) | 2013.07.22 |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0) | 2013.01.02 |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공연 (0) | 2013.01.02 |
뮤지컬 시카고 (0) | 2010.02.28 |
뮤지컬 드림걸즈 (0) | 2009.06.30 |
Drawing Show (0) | 2008.09.28 |
댓글